▲ 왼쪽부터 신덕용·강승중 상임이사와 조용순 감사ⓒ뉴시스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상임이사에 신덕용(57)·강승중(57) 본부장, 감사에 조용순(59)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가 임명됐다.

20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선임된 신덕용 상임이사는 중소금융1실장과 창원지점장, 인사경영지원단장, 경영기획본부장, 신성장금융본부장 등을 거친 기획·여신 전문가다.

함께 임명된 강승중 상임이사는 국제협력실장과 수은 영국은행 사장, 비서실장, 리스크관리단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 전문성을 갖췄다.

조용순 감사는 대통령 경호실 경호부장과 대통령실 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장 및 경호본부장 등을 지내고 2012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를 맡은 바 있다.

수은 측은 이번 상임이사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도입했고, 위원회의 절반을 비상임이사로 구성헤 비상임이사가 위원장을 맡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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