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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공항철도 선로에서 신원미상의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3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전날 7시 28분경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으로 향하던 공항철도 일반열차가 선로에 한 여성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해 40분 넘게 운행이 중단됐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은 계양역과 검암역 사이에서 투신했으며 열차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하행선 11개 열차운행이 40분 이상 중단됐으며, 8시 45분경 복구돼 정상 운행됐다.

공항철도와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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