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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앓던 엄마, 자택서 11·7살 남매 살해 후 자해 시도

기사승인 2017.09.14  0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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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우울증을 앓던 엄마가 어린 딸과 아들을 살해한 후 자신까지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경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딸(11)과 아들(7)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엄마 A(44)씨가 검거됐다.

사건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안하다’고 쓰인 쪽지가 발견됐다.

A씨는 남매를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손목을 자해했으나 때마침 귀가한 남편(43)에게 발견돼 미수에 그쳤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1일 병원으로부터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었으며, 이전에도 남편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하다가 난 상처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라며 “치료를 마치고 나면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소영 기자 jsy@ntoday.co.kr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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