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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술의 숨겨진 거장’ 모리스 드 블라맹크, 국내 최초 단독 전시

기사승인 2017.07.17  14: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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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미술사서 마티스와 함께 야수파 주축으로 평가받아
고흐 영향 받아 생생한 컬러와 자유분방한 필치 특징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오는 8월 20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모리스 드 블라맹크>전을 개최한다. 

프랑스 폴발레리 미술관(MuséePaul-Valéry)의 협력을 통해 구성된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사에서 야수파(Fauve movement)의 주축으로 평가 받는 블라맹크가 독자적인 양식을 확립한 시기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블라맹크는 바이올린 연주자와 사이클 선수로도 활약했는데 1900년부터 본격적으로 화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고흐의 영향을 받아 생생한 컬러와 자유분방한 필치가 특징인 작업을 했다. 

이후 세잔의 영향을 받은 작업을 하다가 1920년대에 이르러 자신만의 독특하고 극적이며 강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러한 작품 활동으로 서양미술사에서는 마티스와 함께 블라맹크를 야수파의 주축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거침없는 필치와 중후한 색채로 캔버스에 유화 물감을 직접 짜서 칠한 블라맹크의 작품의 매력을 오롯이 전하는 원화 전시와 함께 직접 그림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미디어 체험관’ 등의 섹션을 마련했다.

블라맹크 단독 전시로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전시로, 총 80여 점의 전시품 또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으로 구성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입장권은 6000원~1만3000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눈길(La route sous la neige), 1931, oil on canvas, 81 x 100.5cm

김소정 기자 todaynews@ntoday.co.kr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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