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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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엔케이맥스, 불성실공시법인 누계벌점 20점...상장폐지 실질심사 사유 발생

엔케이맥스(182400)는 공시불이행과 공시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공시불이행 및 공시번복 내용은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와 최대주주변경 지연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지연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정정 지연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해제·취소 등 지연공시 등이다.

이에 따른 부과벌점은 20점으로 한국거래소는 최근 1년간 누계벌점 15점 이상에 해당해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6조제1항제3호차목에 의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사유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엠텍, 정범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포스코엠텍(009520)은 기존 이동렬 대표의 임기 만료로 정범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 약 4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포스코퓨처엠(003670)은 우리사주조합에 자기주식 출연 목적으로 보통주 약 4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주당 31만8500에 총 1만4313주가 장외로 처분된다. 처분예상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같은 달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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