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제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의 네트워크 밤과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심사가 성료됐다.

BIAF는 24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함께한 ‘네트워크의 밤, 제3회 장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부천웹툰융합센터 1층 로비에서 실시된 네트워크의 밤은 국내·외 애니메이션 기업체, 감독, 학생 등이 참여해 현 트렌드 및 애니메이션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김경호 집행위원장의 기획 의도 설명과 서채환 조직위원장,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홍성호 협회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로커스의 ‘퇴마록’, ‘유미의 세포들’ 워크 인 프로그레스, 스튜디오 애니멀의 ‘아홉산 숲’ 워크 인 프로그레스, 더핑크퐁컴퍼니의 신규 IP 전략을 소개하며, 각 기업체 및 감독들은 현 트렌드와 애니메이션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류의 장을 펼쳤다.

같은 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에서는 제3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본선 심사가 진행됐다.

출품작 중 명필름 ‘꼬마’가 제3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는데, 선정작은 이후 제작 진행사항에 따라 단계별 추가 제작지원을 받는다.

한편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함께하는 네트워크의 밤, 제3회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심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한 BIAF2023은 오늘까지 진행된다.